강화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응급처치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심장통증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30일 13시경 강화군 고려산 정상부근에서 심장통증 구조요청을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 응급환자 A씨(40대, 남)를 응급처치, 이상 증상을 회복한 후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화소방서는 29일 15시경 혈구산 정상에서 하산 중 다리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좌측 발목을 부상을 입은 B씨(여, 62세)를 발견,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22시경 주문도에서 여행 온 7세 여아가 1.5m 높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구토와 비 출혈을 호소해 행정 선으로 섬에서 나와 119구급대에서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주말 화창한 날씨로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많아 총65(화재 6, 구조 11, 구급 45)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각종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헬기를 활용한 연계이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