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환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30일 오전 3시48분경 연수구 송도3교 교차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송도3교 입구 사거리에서 프라이드 차량과 그레이스 봉고 차량이 추돌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봉고 차안의 요구조자 3명은 우측으로 차가 전도돼 밖으로 못 나오는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는 유리 절단기 등을 이용,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급대는 부상자를 인근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장은 “최근 교차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 좌석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