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표류중인 뗏목선 구조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행경이 가조도 해상에 표류중인 뗏목 선을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창원해경서는 30일 오전 11시26분께 거제 가조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뗏목선(가로 5m×세로 5m,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자 A씨(46세) 등 4명은 29일 거제 가조도 선착장에서 뗏목을 만들어 승선한 후 출항해 100m 거리에 무인 섬(범 벽도)에 도착했으며 1박으로 야영을 했다.

이날 아들 B군(12세)과 뗏목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노를 잘못 저어 표류 하는 것을 일행인 C(46세)씨가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P-01정)과 연안구조정(S-29정)을 현장에 급파했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얻어 뗏목 선을 수배 요청을 했다.

무인 섬 인근 해상에 표류 땟 목을 발견한 해경은 표류자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일행들과 안전하게 인근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호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