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를 허용,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인천경찰청은 전통시장 봄 내음 축제 관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내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 29일부터 5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2시간 이내)를 허용,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모두 3개소로 이 가운데 석바위 시장은 오전 금지시간외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신기시장과 모래내 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맞게 주간시간 등 탄력적으로 주차를 허용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변의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2시간 이상 장기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계도할 계획”이라며 시장 주변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