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산단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스마트산단을 오는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산업부는 7월부터 스마트산단 신규단지 공모를 시행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산업적 중요성, 혁신노력 및 파급효과, 사업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공모에는 경북 구미를 비롯해 인천 남동, 대구 성서, 부산 명지녹산, 전남 여수, 경남 진주상평, 전북 익산, 충북 신척 국가산업단지가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구미와 남동이 선정된 것이다.

남동산단은 근로 환경의 스마트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스마트시티(송도)와 교통,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 효율적인 연계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았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남동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윤관석 의원은 “남동산단은 제조업기술혁신의 중심으로서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산단 적기 추진 및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