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차량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친 남성이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1일 자동차 수리센터에서 보관중인 차량 안의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피의자 A씨(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리 중인 차량의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제천시 B자동차공업사 등 8개소에 수리를 위해 주차된 차량에서 22회에 걸쳐 현금 73만원 가량을 훔쳤다.
 
이와 관련 제천서 관계자는 “차량털이 등 생활침해범죄에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대민 치안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수리를 위해 차량을 맡길 때는 차량 내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