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안양시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시 동안을)은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 8억원과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 사업’ 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각각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증가로 시민들의 건강권이 침해되고 사회 경제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배출원인인 도로의 비산먼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원인분석과 농도 개선이 시급하다.

따라서 심 의원의 특교예산 확보로 안양시는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해 도로청소차량 최적운행 경로 제공과 효율적인 도로청소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계층에 대한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안양시 경수대로는 평촌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 분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심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11억으로 경수대로 방축사거리 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5억을 확보함에 따라 범계사거리 구간도 저소음포장사업이 추가 시공될 예정이다. 

심재철 의원은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수대로 주변 평촌신도시 아파트 인근 도로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소음포장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