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인천우수식품 홍보를 위한 ‘인천시 우수 제조식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5일 인천시는 6일까지 중앙홀에서 인천지역우수제조업체 35개소가 식품 194개 품목을 선보이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무료시식을 제공하는 등 홍보에 나서며, 유통마진을 없애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여업체는 인천시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가 엄선해 추석맞이 선물용을 많이 갖췄으며, 판매전 매출액의 5%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참기름, 들기름, 장류, 김류, 약쑥제품, 육포류, 젓갈·김치류, 수제 요구르트 외 강화속노랑고구마 등 강화·옹진군의 가공 농·수산물 등이다.
이날 제품을 구입한 A씨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인천e음 카드 캐시백 혜택도 받으니 돈을 쓰면서도 지역사랑을 실천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공유경제 추진사업의 인환으로 추진하는 ‘인천e몰’온라인몰에도 ‘인천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동시 오픈해 이달 19일까지 4주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안광찬 市위생안전과장은 “이번행사는 우리지역의 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관공서, 국내·외 박람회 등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