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필승코리아 펀드가입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일본의 수출규제를 겪는 국내기업 돕기 펀드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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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극일(克日)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데 이어, 인천지역에서도 극일 펀드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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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의장은 이날 NH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을 방문해 극일펀드인 ‘NH 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에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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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의장이 가입한 펀드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및 장비분야 등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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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과 관련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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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일본정부의 명분 없는 수출규제에 대한 철회 촉구 1인 시위와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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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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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경제를 스스로 지키고자 만들어진 주식형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