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흥면 지구리 창고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소방대원들이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았다.

강원 횡성소방서는 25일 오후 2시27분경 안흥면 지구리 소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15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초기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1동, 농기계보관 창고 30평이 완전 소실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근주민 신고자는 “창고 중간지점 처마 밑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갑자기 연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