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김제소방서가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

김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참가팀 모집은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어린이들이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된다.

참가 학급은 7월부터 2개월간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교재를 배송 받아 자율 학습 기간을 거쳐 9월7일 참가 학교에서 4지 선다형 객관식 총 25문항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학급 평균 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학급은 오는 9월20일 전국대회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소 20명 이상의 5학년 학급 또는 20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단위로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참가할 수 있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학교에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