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전북도내에서 5월 한 달 간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 소방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31일까지 도내 소방서, 시, 군 행사장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참여,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함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10개 소방관서는 ‘OPEN-소방서’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을 예정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소방서를 찾아 소방차량을 구경할 수도 있다.
또 마음껏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소방차를 직접 탑승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시, 군 축제 및 행사장에서는 안전을 나눌 수 있는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 연기미로바운스, 물소화기, 심폐소생술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찾아온 어린 꿈나무들은 안전의 중요성과 기본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아동복지시설(14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교육 및 소방차 만들기 등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소방관 아저씨와 즐겁고 안전한 추억을 나누도록 했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과 봉사의 마음으로 도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