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석가탄신일 및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완산소방서는 5월3일 석가탄신일과 5월9일 대통령 선거일을 대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5월3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5월9일)까지 중요행사 및 다중이 밀집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등 262명, 의용소방대 762명 등 1032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44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전통사찰 및 투, 개표소 소방 력 전진배치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방안 강구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사찰 및 투, 개표소 도상훈련 실시 등이다.

이와 관련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등 중요행사가 연거푸 치러지는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