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019년 주민세(균등 분) 3만2천 건, 2억8천만 원을 부과하고 9월2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7월1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부과된다.

납부세액은 개인균등 3,300원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5만5,000원, 법인인 경우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5,000~22만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미성년자(만 18세 이하)와 30세 미만 미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되더라도 주민세 개인균등은 면제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9월2일까지다.

이는 미성년자, 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생계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고지서 상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ARS 또는 군청 재무과를 방문, 카드납부도 가능하고 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은행, 우체국의 CD/ATM기를 이용,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