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주말 경기 양평지역에서 사건, 사고가 속출하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주말 차량 전소 화재 및 산악구조 등 관내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22일 19시경 양동면 삼산리 제2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승용차 한 대가 전소 됐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양동면 고송리에서 밭을 태우던 중 부주의로 인해 비닐하우스에 불이 옮겨 붙어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이 소실됐다.

또 단월면 싸리봉 인근에서 기력저하로 실신한 환자 2명(남, 69세/ 여,55세)을 119구조대가 발견, 안전조치 했고 용문산에서 무리한 등산으로 고립된 A(여, 24세)씨와 B(여, 24세)씨를 구조, 안전귀가 조치했다.

한편 건축자재 낙하물이 이마로 떨어져 의식 저하와 열상으로 환자 1명(여, 40대)을 서울소재 병원으로 이송했고 지평면 대평 저수지에서 사체(남성)가 발견, 인양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이외에도 양평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동안 45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34명이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이송됐고 10건의 구조출동, 8건의 화재출동, 기타 생활민원 출동 등 65건의 출동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