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낚시객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해경서가 5월1일부터 실시하는 낚시어선 안전저해행위 단속에 앞서 낚시객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인천지역 선상 바다낚시의 중심지로 불리는 연안부두, 남항부두, 영흥 진두항에서 낚시어선 안전문화정착 및 안전 저해행위 계도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강조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두를 찾는 낚시객을 상대로 신분증 지참, 선내음주행위 금지 등 선상 바다낚시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전달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집중단속 기간을 앞두고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해 낚시 객들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5월1일부터는 승선신고서 허위작성, 구명조끼 미착용, 선내음주행위, 영업구역 위반 등 본격적인 바다낚시 안전 저해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니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