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창업포럼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시민이 원하는 창업정책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인천창업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인천창업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인천에 맞는 창업정책 및 시책발굴을 위해 5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 연구수행 중이며, 10월말 개최되는 총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市에 창업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섹터별(민간, 공공)창업지원 공유·공간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올해 포럼 분과별 연구과제 수행실적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3명의 전문가 발제강연에 이어, 창업공간이슈에 대해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정윤호 센터장은 공공의 성격으로 운영되는 사례, UO work 유정목 지점장은 민간 공유오피스 운영사례를 발제했다.
이어, 서울혁신센터 엄관용 기획전략실장은 서울혁신파크운영사례(공공+민간)를 발제하고, 인천시에 필요한 창업공간에 대한 패널토론과 SNS를 통한 실시간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창업마을 드림촌의 공간구성관련 창업포럼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포럼 연구과제수행에 필요한 분과별 연구현황공유 및 토론을 진행했다.
조명노 市청년정책과장은 “인천창업포럼을 통해 인천지역 혁신창업에 대한 시민적 요구가 정책발굴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가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