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왼쪽부터 한국혁신센터 중국 이상운센터장, 중국 하이테크단지 혁신 창업 서비스센터 정우 처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중 양국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중국내륙지역 신규네트워크확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과 중국 하이테크단지(혁신창업처장 정우) 및 중국한국혁신센터(센터장 이상운)은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청두시 하이테크단지 한충창업원 투자합작교류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교류회는 한중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 한국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혁신센터(중국), 한국중서벤처무역협회가 참여했으며,중국측은 청두 고신구와 샤오미 계열의 액셀러레이터인 광구창업카페가 함께했다.
3자 협약당사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두 하이테크단지가 기존 체결한 협약을 구체화하고, 한국혁신센터자원을 결합해 중국진출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구축에 노력키로 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업무협약 및 교류회를 통해 청두시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연해지역부터 중국내륙지역까지 핵심도시를 통한 중국전역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혁신센터, 청두 하이테크단지 3자 협업을 통해 더욱 시너지가 나길 기대하고, 중국 특화센터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두 하이테크단지와 2017년 청두시 거점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