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추진 계획은 주민생활 속 정부 3.0 실현, 군민의 민원부담 완화, 군민 중심 민원환경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행정 역량강화 기반구축 등 5대 추진과제에 17개 세부사업들로 이뤄진다.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운영
민원처리 기한이 도래하기 전 예고장과 독촉장을 통해 각 부서에서 처리되는 민원처리 상황을 수시로 챙겨 군민이 행정절차에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월1회 민원처리실태 확인점검 및 행정시스템을 이용한 민원처리사전예고제와 민원달력을 활용,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원처리기간을 법정처리기간보다 61% 단축시켰다.
▲생활민원 관련 원스톱서비스 추진
세무서(사업자 등록청), 군청(인, 허가청) 중 한 곳만 방문,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와 인, 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이, 미용사 면허증, 조리사 면허증을 관할 관청 외 전국 시, 군, 구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수령할 수 있는 ‘생활자격, 면허 발급서비스’를 비롯해 행복출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신청 등을 시행한다.
▲군민 중심 민원환경 조성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제, 외국인을 위한 민원신청서 외국어 해석본 비치, 수급권자 및 장애인 대상 여권 무료 우편배달서비스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여권업무 사전예약제 및 주 2회(화,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 구술민원 확대 등 군민 편의를 위한 제도도 운영하고 강화군 민원안내 전화번호부 제작과 민원편람 정비 등을 통해 민원신청 및 처리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