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낚시어선 특별단속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가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령해경은 5월을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홍보, 계도기간(4월17일~31일)을 거친 후 특별단속활동(5월1일~31일)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령에는 400여척의 낚시어선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봄이 되면서 낚시어선 출항이 증가하고 있어 해양사고 원인이 되는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위반 등 안전 문화 정착에 저해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이와 함께 특별단속 기간 중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해 해양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낚시 이용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친다는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불법 낚시어선 발견 또는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속히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