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재단 이사장인 박남춘 시장이 28일 인천아트플랫폼 다목적실에서 열린 '인천문화재단 제8기 이사진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문화재단 제8기 선임직 이사 10인을 28일 위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문화예술관련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단 선임직 이사는 총 10인으로, 이중 7기 이사진 4명은 연임되고, 6명이 교체돼 새롭게 꾸려졌다.
이번 8기 선임직 이사의 구성에서 특이할 점은 여성이사의 증가다. 7기 여성이사는 10명 중 2명으로 20% 수준이었으나, 이번 8기 여성이사는 4명, 4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평균연령 역시 낮아져, 7기 이사의 평균연령은 58세였으나, 8기 이사의 평균연령은 52세로 구성됐다.
박남춘 시장(인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제8기 선임직이사 위촉장수여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사진과 함께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전시중인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 문학사’기획전시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朴 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8기 이사의 임기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11월 25일까지 2년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