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트럭을 훔쳐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주차돼 있는 1톤 트럭을 훔친 A씨(46세)를 검거, 차량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완산서에 따르면 A씨는 8일 완주군 이서면 한 공용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1600만원 상당의 1톤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산서 조사결과 A씨는 주차돼 있는 1톤 트럭 안에 키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가족을 만나러 가려는데 차가 없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완산서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즉시 수사에 착수, 인근 CCTV를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 범행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