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교도소 출소 후 또다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서 현금 35만원을 훔친 A씨(27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는 10월4일 광주 서구 한 PC방에서 종업원 B씨(32세)가 화장실 청소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서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서 조사결과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가 생활비를 마련을 위해 상습적으로 절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 등 동종전과 10범의 A씨는 지난 5월 절도죄로 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서는 PC방 lP 추적 등으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