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스리랑카 태권도팀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인천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네 번째 주자로 스리랑카 태권도 선수단이 초청됐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OCA-인천비전 2014 프로그램’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2007년 시작된 인천시와 OCA의 협력사업인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지원 사업이다.
이번 초청된 스리랑카 태권도 선수단 7명 (코치 1명, 선수 6명)은 11월 14일까지 15일간 인천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감독 문용철)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스리랑카 선수단은 인천시의 선진화된 훈련시스템으로 합동훈련과 개인별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용철 감독은 “비전2014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유망한 선수들이 한국의 선진훈련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초청된, 스리랑카 선수단에게는 엄청난 자극과 기량향상의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아시아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사업인 ‘OCA-인천비전 2014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국제스포츠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