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여성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이달 24일 전층 로비 및 대강당에서 ‘2018 가을 프리마켓 & 작품전시회(공연)’를 개최한다.
15일 여성복지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총100개 강좌(전문 23개, 실용 20개, 문화 27개, 특강 30개)에 7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여성복지관은 여성복지관 수강생 및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재활용 물품판매를 통해 환경사랑운동을 전개하고, 물품판매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에 전액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또, 수강생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수강생장터, 교육받아온 내용으로 하는 공연·전시·체험의 장이 마련되며, 여성창업지원센터 물품판매를 위한 여성창업 장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잔치국수, 해물야채전, 떡볶이, 단팥빵, 옥수수조리빵, 총각김치, 전통밑반찬, 도넛, 약밥, 샌드위치, 맛간장, 롤케이크, 쿠키, 밤식빵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파자마, 원피스, 벨트, 파우치, 가방, 모자, 핸드폰고리, 실내화 등 다양한 물품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물품으로는 총 11개 강좌(124점, 13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궁중한복, 도자기, 손뜨개, 캐리커처, 연필인물화, 사진작품, 서예·사군자, 민화, 시화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체험행사로 준비된 캘리그라피, 타로상담, 커피제작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 마련된 공연은 총 9개 강좌(95명)의 수강생이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무용, 중국어,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우쿨렐레, 민요와 장구, 팝송교실, 방송댄스, 하와이훌라 공연으로 흥을 돋을 예정이다.
한편, 여성복지관에서는 이번 프리마켓 행사 중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재활용물품을 판매할 판매자를 24일까지 모집(30좌석 선착순)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판매자는 여성복지관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25-1372, 440-655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미 관장은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고자 프리마켓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여성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므로 많은 시민과 수강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라며, 여성취업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