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K-Artist 현대미술전’이 오는 10월11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K-Artist 현대미술전’은 생동감 넘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 12명의 현대미술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삶 속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되짚게 하고 현대인들의 일상을 순수회화, 응용회화, 입체조형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이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해설사(도슨트)를 활용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으로 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 때마다 도슨트(Docen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도슨트를 활용한 '전시 작품 관람해설'은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 초ㆍ중ㆍ고등학생, 일반인 단체가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작품 감상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단체 또는 개인은 원하는 시간에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작품 관람해설'을 원할 경우 오는 10월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 도슨트를 양성해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