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연계, 고혈압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고혈압 자조모임은 고혈압 환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공통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생활습관을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참가자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4월12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 고혈압 질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나의 건강 연령 낮추기, 자조모임활동(질환관리,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 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내용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참여자들의 의견 교환과 토론을 진행하고 영양실습실에서 고혈압 저염 식이교육 및 체험식 조리 실습 등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관리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혈압 자조모임은 20일부터 선착순 모집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클리닉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