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새로운 극장 상설공연

주말 오전 11시, 다과와 즐기는 우리 춤의 향연과 담소

기사등록 : 2018-09-14 17:24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무용단 춤담은 자리 포스터 수정

 

인천시립무용단 춤담은 자리, 가인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우리 춤의 참 멋을 극장에 담아낸 공연 토요춤·, 춤 담은 자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 만찬-,오귀를 비롯, ‘춤추는 도시 인천’, 기획공연‘Inside-Out’ 등 다양한 시도로 시민들에게 무용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는 극장상설공연 토요춤·, 춤 담은 자리를 신설, 엄선된 전통춤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깊은() 매력을 전한다.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인 토요춤·은 제목 그대로 시민들에게 춤을 담아낸 자리를 마련해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이 토요춤·, 춤 담은 자리를 통해 그동안 보유해 온 전통춤 레퍼토리를 정성스럽게 펼쳐놓는다.

특히, 공연시간을 주말 오전 11시로 잡아 공연과 함께 제공되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전통춤의 고즈넉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토요춤·의 첫 번째 무대는 9, 10월 연속으로 기획된 인천풍류.

대불호텔, 용동권번, 애관극장 등 인천하면 떠오르는 사적 명소이자 근현대사 속에 춤과 함께 자리했던 공간들을 찾아보고 바로 그곳에서 추었던 춤들을 모아 무대 위에 되살린다.

이 무대는 개항기부터 지금까지 인천의 춤, 나아가 우리 전통춤의 역사를 훑어보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춤 레퍼토리를 나열하는 보통의 공연들과 달리, 유쾌한 입담으로 국악과 공연계를 종횡 무진하는 평론가 윤중강이 변사를 능가하는 재담으로 진행된다.

가인전목단’, ‘장검무’, ‘장고춤등의 전통춤 레퍼토리와 함께 초립동으로 대표되는 최승희의 신무용 계열의 작품, ‘항구의 붉은 장미1930년대의 풍류를 가득 담은 창작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춤과 함께 당대의 시대상을 보여줄 신문기사, 영상자료 등이 상영되어 관객들을 그때 그 시절의 한 장면 속에 데려다 줄 것이다.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보아온 대불호텔의 모습, 당시 사람들의 모습 등에 호기심을 가졌던 관객들이라면 9월의 토요춤·, 춤 담은 자리가 더욱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담소와 우리 춤이 함께하는 고즈넉한 무대 토요춤·: 춤 담은 자리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아 50% 할인된 특별한 관람가로 관객들을 만난다.(문의 032-438-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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