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서울시가 조부모 교육으로 구성된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임산부 부모교육'은 5월6일 매주 토요일 4주간 오전, 오후 2타임으로 나눠 은평구에서 시작되며 연간 50회 25개 모든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 구성은 총 4강으로 세부 강의 주제는 1강 가족 사랑으로 이뤄지는 우리 아기 뇌 발달, 2강 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 3강 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 용품, 4강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 등이다.

신청은 교육 일자 한달 전부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세살마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교육을 수료한 가정에는 교육수료증, 기념품을 제공하고 가정보듬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조부모 교육’은 다음달 4일 평일 3주간 중랑구에서 시작되며 시 21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연간 23회 개설한다. 이번교육은 25개 자치구센터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 부모교육’과 손, 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구성은 총 3강으로 세부 강의 주제는 1강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 2강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3강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자 한 달 전부터 진행하는 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방문, 전화)으로 접수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울시 김상춘 가족담당관은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선 부부가 함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세살마을 부모교육과 같은 양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기르기 좋은 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