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한파 속 고드름 주민안전 위협?

기사등록 : 2017-02-01 08:04 뉴스통신TV
계양소방서 대원들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연이은 한파 속에 형성된 고드름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영하의 기온과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눈이 내리거나 한파주의보 발령 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양소방서 구조대는 27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건물 외벽 고드름 제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 1시간여 작업 끝에 대형고드름을 제거했다. 옥상 부근의 수도배관 누수로 건물외벽 5층에서부터 여러 고드름이 형성된 상태로 제거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한파로 수도나 하수배관이 파손돼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형성되거나 쌓인 눈이 낮 동안 눈이 녹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다시 얼게 되는 현상을 반복하면서 처마나 건물 간판 밑에 고드름을 형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고드름이라도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게 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나 하수배관 파손 여부, 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형성되지 않았는지 등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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