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신규 대상 아동을 발굴하기 위한 욕구조사에 나선다.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욕구조사는 안내 전화를 통해 실 거주 및 사업이용 희망 여부를 확인한 뒤 아동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초기상담을 한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파악한 뒤 회의를 등을 마련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아동을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업대상을 일반 가정까지 확대하게 된 만큼 신규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더 많은 아동들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지원 서비스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가지의 영역으로 나눠 대상아동별 맞춤형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아동가정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옹진군 드림스타트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 아동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하늘아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