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14일 인천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생존수영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인천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생존수영 현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도원, 문학,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에서 무료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14일 인천장애인국민센터의 수영장에서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생존수영교육은 해양도시 인천 시민의 해양사고 대비를 위한 기본교육으로 수상사고시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

또,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상 재난뿐만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중 각종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

현재 (사)한국학부모안전협회 주관으로 중·고등학생 1100여명을 교육했으며, 올해 말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해 5000명을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

​특히, 생존수영교육은 수영능력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사)한국학부모안전협회(032-472-0203)로 문의하면 된다.
​

시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생존수영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