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제2회 IPP사업발전을 위한 참여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14일 인천대에 따르면 IPP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이다.
인천대에서는 세 가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과 기업의 인재 발굴・양성 Needs를 동시에 충족코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대가 운영하는 3가지 사업은 ① 3~4학년 학생이 산업체 현장에서 4~6개월간 실무능력을 배양토록 하는 장기현장실습 사업이다.
② 4학년 재학생이 기업에 취업된 신분으로 대학교육과 현장실습을 겸해 수행하는 재학생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다.
③ 입사 1년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대학교육과 현장근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계약학과)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박종태 인천대 부총장, 서정현 취업경력개발원장, 이민철 IPP사업단장,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 김희대 포스코건설(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IPP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IPP사업단 추진사업 및 추진실적과 교류회 참석기업을 소개하고, 박준형 3BIGS(주) 대표가 ‘바이오산업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IPP사업 발전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상호 융합 및 발전할 수 있도록 IPP사업 발전을 위한 분과별 교류 협의체를 구성했다.
박종태 부총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실무중심의 학문을 지향하는 인천대학교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며, 능력중심 사회를 지향하는 정부의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대는 IPP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