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숭의축구전용경기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300만 인천시민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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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시는 18일 스웨덴전(오후 9시, 한국시간)거리응원전을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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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4일(오전 0시)멕시코전과 27일(오후 11시) 독일전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방송중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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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리응원전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9월),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10월)가 열리는 국제스포츠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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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거리응원전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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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인 스웨덴전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고비로 필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 장소를 오후 7시부터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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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장소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FC 서포터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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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며,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