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이미지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일대에서 우호도시인 타이완 타오위엔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

​7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양 도시는 2009년 우호도시 결연 후, 2012년부터 올해로 7년째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

이번 교류는 지난해 6월 인천시 청소년의 타오위엔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

​타오위엔시 청소년 16명은 5일 동안 인천시 청소년 16명과 1:1로 각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문화 및 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

​특히, 이번교류는 시청견학, 송도․강화도․인사동 등 명소 견학, 학교수업 참관, K-POP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이를 통해 타이완의 청소년들에게 한국과 인천의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중국의 충칭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했으며, 다음달에는 일본의 고베시와 홈스테이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