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알리페이설명회3_알리페이코리아 대표이사 사업설명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9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중국관광객 결제편의 제고를 위한 ‘알리페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방한 중국 관광객의 모바일 결제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내 호텔, 의료관광병원, 관광사업체 및 알리페이 코리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알리페이는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1위의 결제시스템으로, 중국 내 5억2000만명, 전 세계 9억명 정도가 사용한다.
신용카드 보유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 앱에서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매장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노출시켜 중국관광객의 자연스러운 방문유도와 이로 인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적 도입을 추진하며,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매출증대 및 관광객 편리성 제고가 확인 되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다양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관광객의 편리성강화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선제적 노력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현지뿐만 아니라 방한 중국 관광객도 모바일 결제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