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지난해 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천생활문화축제 광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9월 15일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준비를 위해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생활문화축제 준비를 위해 참가 동아리 100여팀 대표, 인천생활문화축제 실무단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사이:多’의 영상을 통한 성과공유, 참가 동아리 소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이어,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의 강연, 공연․전시․체험 조별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원연합회, 10개 군․구문화원, 인천생활문화동아리연합 놀이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참가 동아리 모두가 주인공이 돼 축제명, 예산, 장소, 무대, 순서, 운영 등 행사 전과정을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이 주인인 축제’다.
올해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는 9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되며 사전준비를 위한 총 3차례 이상의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참가 동아리 회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켜보는 시민들도 생활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