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참가 동아리 신청을 20일까지 접수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가 주최하는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인천문화원연합회, 10개 군․구문화원, 생활문화예술동아리연합 놀이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참가 동아리가 직접 기획·참여·평가하는 시민중심축제인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올해 9월 15일 토요일 3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사이:多’는 공연·전시·체험 분야 78개 동아리 1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수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축제명부터 장소, 예산, 연출까지 직접 기획해 시민이 주인인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 참여대상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성인문화예술동아리로 두번이상의 워크숍 참석이 가능해야 하며, 종교, 정치, 상업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0일까지 인천생활문화축제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in-lcf) 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in-lcf@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 인천문화원연합회 032-765-0267, 생활문화예술동아리연합놀이터 032-523-8017)
시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지역내 자생력 있는 동아리들이 성장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인천생활문화축제를 ‘2019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문체부 선정)’의 핵심사업으로 중국·일본 선정 문화도시와 연계해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