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을 중심으로 산하 8개 도서관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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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인천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보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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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회원이 해당 도서관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승인절차를 거쳐 동네서점에서 ‘바로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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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빌려보고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돼 서가에 비치되는 방식으로, 시는 시스템을 연내구축하고 시험운영을 거처 내년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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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련사업의 진행을 위해 연내 프로그램 구축비 및 희망도서구입 예산으로 약 5억원을 추가편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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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업을 통해 시민의 독서의욕고취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의 지역서점 방문이 유도 되면서 지역서점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