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월미공원 전통혼례 진행 모습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월미공원 전통정원(양진당)은 여성가족부 ‘작은 결혼식장 으뜸장소’로 선정돼 2016년부터 해마다 무료로 전통혼례가 이뤄지고 있다.
6일 월미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전통혼례’를 유치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후손에게 전통혼례를 널리알려 전승하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유도하는 등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무료 전통혼례 이용시 피로연이나 혼례복 등 제반사항은 전통혼례 신청자가 준비해야 한다.
전통혼례는 월미공원 내 양진당 내의 사랑채와 앞마당에서 보통 이뤄지고 있으며 사랑채는 신부대기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통혼례 장면을 관람하도록 하고 있어, 관광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예식)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월미공원은 바다와 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월미산 중심으로 둘레길 2.3km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망대(달빛마루)에서 내려다보면 바다 건너 영종도는 물론 인천항 및 인천대교를 한눈에 볼 수는 서해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업소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선정 ‘작은 결혼식장 으뜸장소’인 전통혼례가 더욱 시민에게 쉽게 다가가 누구나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통혼례 이용문의 032-440-5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