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주제로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웃음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해경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오색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아이돌 가수 걸&보이그룹 공연, 일루전 마술쇼의 신비함과 라티노의 비트박스 공연 등으로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K-POP 댄스,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응원단, 무술공연, 밸리댄스 등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4차 산업혁명 3D프린팅의 다양한 시연으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매년 인기가 높은 119소방체험, 기마경찰대, 사이카, 로봇밴과 드론, 에어바운스 등과 함께 어린이가 안전, 행복,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50여개의 다양한 체험·놀이·홍보부스 등 운영과 영화·드라마 속의 인천 관광지 포토존,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인 코코몽·아로미와 함께 인천시 신규 브랜드인 물범(버미) 캐릭터가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핑크레이디 코스프레 거리퍼포먼스도 진행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웃음소리 가득한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유정복 시장은 “인구 300만 인천시대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의 행복이 곧 미래의 행복이므로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