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현장방문형 환경기술지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대학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한 교수)는 8일부터 현장 방문형 환경기술지원(컨설팅)을 진행한다 

​

​3일 인천대에 따르면 컨설팅대상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개선의지는 있으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다. 

​

또, 컨설팅과 연계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사업장을 선장, 관련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보수 및 교체비용 일부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

​기술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

​컨설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방안 제안 등이며, 이와 함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금융·제정지원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김진한 센터장은 “개선의지는 있으나 재정능력이 열악해 환경시설 개선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사업장들이 센터의 One stop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및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 “효율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단 및 지역 환경문제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홍보사업, 대외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문의 032-835-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