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도서관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시민봉사동아리 ‘제1기 도서관 운영 지원단’을 21일까지 모집한다.
2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운영 지원단은 초등·청소년·성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도서관운영 지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초등 운영 지원단은 단체모집으로, 지역학교 동아리와 연계해 접수를 받아 추진하며, 어린이자료실 일손돕기, 도서정리 등과 책 놀이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청소년 운영 지원단도 지역학교와 연계하며, 다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소개하는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체험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 운영 지원단은 자료실 서가배열, 책 보수 및 각종 문화체험행사 보조와 도서관환경관리, 동화구연봉사, 여행 특화자료(여행 도우미)코너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1365나눔포털 봉사시간 인증 외에도 도서 대출권수 확대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도서관 운영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이웃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운영 지원단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청방법은 영종하늘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hanul)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32-746-9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