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26일 인천글로벌스타트업 캠퍼스에서‘2017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을 발굴, 사업화 자금부터 글로벌 역량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대 1의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모인 유망한 청년 기업들을 선발해 8개월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는 스마트벤처캠퍼스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4개 졸업팀에 대한 격려 및 청년 업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제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우수졸업자 포상수여, 선배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Start Talk, 투자유치를 위한 Start-up IR, 졸업기업 제품 전시 등 내실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또, 이번행사의 메인 테마는 ‘스타트업 시작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초기 성장단계를 벗어난 청년 기업들이 중기,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졌다.
이번 24개 졸업팀은 63명의 신규고용 창출, 약 10억원의 매출 달성, 20억원의 투자자금 유치, 2억5000만원의 R&D자금유치, 81건의 상표권등록 및 특허출원 등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인천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지원에서 창업역량강화, 투자연계까지 이어주는 청년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올해 신규 청년기업은 지난달 6일부터 한달간 신청접수 후 평가를 통해 이달말까지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청년기업이 창업부터 육성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