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구매장터를 운영한다.
26일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공연예술 연습공간(남구 도화동 소재) 야외마당에서 문화누리카드 구매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놓고 사용하지 않아 쌓여진 금액이 매년 5억원이상으로, 시는 이용률을 높이고자 문화누리카드 구매 장터를 마련한다.
이번 처음 실시하는 구매장터에는 도서, 공예품을 비롯해 체육용품 가맹점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인천공연예술 연습공간 야외마당을 방문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문화누리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市문화예술과(☎440-4023),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760-1037)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구매장터 이용률을 감안해서 권역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참여가맹점도 지속 발굴해 문화누리카드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