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6일 공감회의실에서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연구원의 기획연구과제인‘인천광역시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실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자녀의 맟춤형 지원정책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교육청, 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자녀 교육과 밀접한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다문화 정책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인천대 김혜미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주제발표는 인천연구원 배은주 연구위원이‘인천시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지정 토론자들이 참석해 인천시 다문화자녀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정토론자로는 市교육청 유충열 장학관, 함박초교 유혜경 교사,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현 상담사례팀장,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춘연 통번역지원사가 참여했다.
또, 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관련 담당공무원을 비롯, 市교육청 및 학교관계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센터이용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다문화자녀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 방향을 마련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학생의 학령기(7∼12세) 본격 진입에 따라 향후 5년이내 중고생 비중이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이르고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