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하대학교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는 26일 인천지역 뷰티-바이오산업 R&BD 연구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립세미나도 개최한다.
인하대는 이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인천대 등 9개 기관과 인천지역 뷰티-바이오 기업 30곳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뷰티-바이오산업 R&BD연구회는 뷰티-바이오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바이오기술과 화장품 제조기술을 결합해 피부미백과 재생, 항산화효능 등을 갖춘 기능성 약용 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창립세미나는 연구회참여 관계자들과 관련분야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동국대 화장품사업단장인 박장서 교수는 ‘기능성 화장품시장 및 기술개발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는 극지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신규 화합물인 ‘라말린’을 소개하고 뷰티-바이오산업 선도기업의 R&BD사례와 조인트 벤처 후보기술을 발표한다.
앞서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특허청이 지원하는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뷰티관련 기술을 기업에 이전, 사업화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규 인하대산학협력단장은 “인하대가 가지고 있는 뷰티-바이오산업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을 사업화해 차세대 성장산업 발전에 인천 뷰티-바이오산업 R&BD연구회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