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017년 인천 MICE 유치, 개최 지원신청접수’를 6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MICE 행사를 인천지역으로 유치 중이거나 올해 인천 지역으로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유치지원, 해외홍보, 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

인천관광공사는 ‘기업회의 하기 좋은 도시, 인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2017년에는 지역상생형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등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금 외에도 유치제안서 작성 및 유치컨설팅, MICE 공동 유치 마케팅 활동, 관광프로그램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유치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MICE산업은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파급효과에 기여하는 바가 커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MICE 행사를 인천에 유치 및 개최, ‘글로벌 MICE 허브 도시’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