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왼쪽)이 조동상 총장으로부터 동문상을 수여받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동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 유정복 시장,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김광오 총동문회장, 학부모 및 신입생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도시과학대학의 윤용준 군과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김민진 양이 신입생 선서를 했으며, 조동성 총장은 인문대학 등 단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총 3281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조동성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발전하는 인천대학교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했다.

또,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실수와 실패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그르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안 하는 것이 실패다”고 강조했다.

입학식에 이어진 ‘인천대를 빛낸 인천대동문 시상식’에서,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사업팀, 이헌구 경영대학원 CEO총동문회장이 상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김교흥 전 사무총장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총학생회장, 제17대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인천시와 인천대의 위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