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맑고 바른 인천교육,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은 6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 이사장은 이날 “무엇보다 청렴하고 깨끗해야할 교육감 선거에 더 이상 정치적 패권 잡기 싸움터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인천교육과 인천의 학생, 학부모 중심으로 이끌어갈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출마 선언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또 “교장공모제 확대라는 미명아래 진보교육감과 특정집단세력의 편향적 코드 인사로 교육공직자의 사기저하와 교육전문성이 훼손되고 인천교육에 혼란을 야기 시켰다”며 “더 이상 이런 불명예스러운 일은 단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길상초, 강남중을 졸업하고 인천고에 입학 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퇴 검정고시를 통해 방통대와 인하대를 졸업했고 40여 년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교장, 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 고승의 후보의 대표공약 ‘5가지 큰 약속’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맑고 바른, 청렴하고 신뢰받는 희망인천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선생님이 존중받고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따스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융합인재로 키워 미래인천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선생님-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웃음 짓는 만족인천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차별 없는 교육기회제공,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조성으로 복지인천교육을 만들겠습니다.
